중국에서 고양이 집사하기

[중국에서 고양이 집사하기] 고양이 자동 급식기 自动喂食器

YZ와이즈 2022. 1. 30. 11:39

1~2일 집을 비우는 경우가 가끔 생기기도 하고

급여량이 많을 경우 급히 먹다 토하는 경우도 생겨

알아 본 것이 바로 자동 급식기이다.

 

타오바오에 自动喂食器 zidongweishiqi 로

검색하면 수 많은 제품이 나온다.

몇 일간 거의 모든 제품의 구매평까지 샅샅이 조사해

본 결과 완벽한 제품은 없으며 모두 비스무리 하였다.

 

우선 용량은 3L ~8L 제품이 보편적이며

고양이는 4L , 큰 강아지는 6~8L가 적합하다.

4L 경우 약 2kg의 사료를 채워 넣을 수 있다.

 

옵션은 대부분 3가지로 나뉘는데

본체에서만 급여설정이 가능한 기본형

스마트폰으로 급여설정 가능한 스마트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실시간 영상을 볼 수있는 영상형

 

가격은 4L 기준으로 기본형이 120~180元,

스마트형200~260元, 영상형 350~500元 대에

형성되어 있다.

 

고가제품이든 저렴하든 대표적인 문제 3가지는

1. 배출 시 걸림 현상

2. APP접속 끊김 현상

3. 사료 변질 현상

 

배출시 사료가 걸리는 것은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로

우선 동결건조 간식이나 알이 큰 사료는

쉽게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갑자기 본체와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wifi환경이 불안정 하거나 앱 문제로 생각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접속이 안되는거는 아니니

큰 문제는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본체 사료통이 완전한 밀봉상태가아니기

때문에 습한 환경이면 변질 우려가 있다. 이것도

사료를 조금씩만 채워놓으면 큰 문제는 아니었다.

 

그리고 구매 시 고려해야 될 3가지는

1. 카메라 각도

2. 스테인리스 그릇

3. 그릇 높이

 

일반적으로 카메라 조정이 불가능하며 화각이 좋지

않아 고양이가 밥을 먹는 모습이나 사료의 남은 양을

확인 할 수 없다. 꼭 확인해야 하는 분은 화각이

135도 이상 제품과 카메라 위치 수동조정이

가능하여 그릇까지 촬영 가능한 제품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그릇은 대다수 제품이 플라스틱 그릇이고

일체형이라 꺼려지는 부분인데 찾아보면 스텐인리스

304 제품이 있고 탈착이 가능하여 세척이 쉬운

제품이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자동급식기 높이가 너무 낮다.

고양이는 그릇 위치가 조금 높은 것이 좋은데

아쉬운 점이다. 조금이라도 그릇 위치가 높은 제품이

구매시 고려 대상이었다.

 

 

스테인리스 그릇은 필수로 원했고

 

탈착이 가능하여 세척이 용이하고

 

그릇 높이가 비교적 높음

 

집에 웹캠이 설치되어 있어

 

사료의 남은 양을 확인 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카메라 화각 제품으로 초이스 하였다!

 

 

내부 모습이다.

 

한 번 사료가 배출 될 때 무게를 측정하는게 아니라

 

한 칸 부피만큼 배출 되는 것이라 양이 일정치 않다.

 

아쉽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 패스

 

 

본체 뚜겅 쪽에 방습제를 넣을 수 있어서

 

사료 변질을 예방 할 수 있는 점은 굿

 

 

앱을 키면 사진찍기, 말하기, 영상녹화

 

사진첩, 급여설정, 바로급여하기

 

메뉴가 있다.

 

몇 일간 사용 해본 결과 대만족

 

단, 역시나 그릇 높이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