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살아남기

[중국에서 살아남기] 대련 인절미 떡 가게

YZ와이즈 2020. 12. 7. 16:27

 

밥 먹고 구경하다 눈에 띈 떡방이다.

 

칠색쌀떡방으로 장사가 아주 잘되고 있었다.

 

조선족이 운영중인거 같았으며

 

분위기가 구미를 확 땡겨 겟하러 고고!

 

 

직접 떡매? 를 치고 있었는데

 

아주 찰져보였고 시선을 확 끄니

 

아주 훌륭한 마케팅 전략 같다.

 

모두 오픈해서 만들고 있어 믿고 먹을만 했다.

 

인절미 종류와 시루떡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5元~18元

 

약 2,500원으로 저렴하진 않았다.

 

 

순대도 판매하고 있었으며 인절미 한 팩 사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아 이건 떡인데 맛이 없는 떡..

 

정말 맛이 없는.. 아무 맛이 안나는...

 

떡을 어떻게 만들고 간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떡을 만들 때 소금간을 하지 않은 거 같고

 

콩고물도 아무 그 꼬소한 맛이 없는

 

심하게 말하면 밀가루 같았다..

 

구매할 때 봉지 안에 설탕을 같이 넣어줘서

 

왜 주지 했는데

 

먹을 때 그 이유를 알았다..

 

결국 아까워서 설탕 찍어서 다 먹긴 했다..

 

재구매 의사는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