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보통 서울 장수막걸리나
지평막걸리 등 생막걸리를 마셨는데
유통기한이 짧다보니 중국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여기서는 살균막걸리가 대부분인데
대표적으로 국순당 막걸리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바나나, 복숭아 막걸리 등 여성고객을 타켓으로
마케팅도 잘하고 있어 중국에서 인기가 좋다.
이번에 소개할 막걸리는 국순당은 아니고
이동막걸리다. 이동막걸리는 수입마트가면
없을 때가 더 많은데 그래서 재고 있으면
무조건 집어온다 :)
어릴 적 할아버지 산소가면 음복주로 마셨던
그 맛이 생각나서 가끔 마시고 싶어진다.
이번에 구매한 건 포천일동막걸리!
이동막걸리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맛은 거의 비슷한 거 같다.
1.2L 약 2,500원으로 수입상품치고 저렴하다.
감자채 부침개와 대패삼겹살 두루치기로 한 잔
텁텁하지만 그 달짝지근한 추억의 맛이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에서 살아남기] 블루투스 헤드폰 (0) | 2021.02.01 |
---|---|
[중국에서 살아남기] 대련 초밥 롤 (0) | 2020.12.27 |
[중국에서 살아남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0) | 2020.12.25 |
[중국에서 살아남기] calbee 씨리얼 (0) | 2020.12.24 |
[중국에서 살아남기] 중국 피자헛 배달 (0) | 2020.12.23 |